나들이

첫 자빠링

까미윤 2008. 6. 1. 01:35
오늘 지영이랑 자전거 타러 가기로 했다.

코스는 대략 삼락 체육공원-구포역-구포대교-대동수문-대동할매국수 10키로쯤 될까?

가는동안 지영숑의 첫 자빠링이 있었다 ㅋㅋ

구포역 가는 길에 10미터도 안되는 내리막이 있길래

오예~ 하면서 속도내서 팍팍 가고 있었는데

지영이가 안따라오는거같아서 다시 돌아가보니 저~멀리 자빠링한 자전거가 보였다 ㅋ



열심히 상황 설명중인 지영숑

대충 들어보니 버프부터 안전하게 착륙했다 함.

내리막에서 괜히 겁먹고 앞부레끼를 좀 씨게 잡았나보다.

입술 터지고.. 버프에 구멍나고 ㅋ




숙달된 조교의 자빠링 시범.

이렇게 해서~ 앞으로 그대로~



그런식으로 하면 무릎이 이렇게 까진다~ 설명중.

하긴..

내 양쪽 무릎에도 초딩때 자전거 타다가 생긴 상처가 아직 남아있다.



국수먹고 돌아오다가 한컷.


오늘 라이딩 소감은..

우선 시보레 16인치 이거 속도 드릅게 안나온다.

7단으로 조낸 밟아도 17키로정도 나온다. 아무래도 어린애용인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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