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빠졌을 때 갯벌에서 맛이랑 조개를 엄청나게 잡아왔다..
슈퍼 가서 냉동삼겹살도 한팩 사고..
겹살이부터 굽기 시작
냉동이라 전혀 기대안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캬~~
조개 잡은것들 중에 큰거만 대충 골라서~
근데 다른 조개들은 모래가 다 안빠져서 못먹고 맛만 몇개 먹었다 -_-;
맛은 예상외로 맛이 없더군.
파도소리 들으면서 소주 병나발을 불었는데
마신다고 고개를 드니까 달이.. 정확히 머리 위에 있었다.
술이 그냥 자동으로 넘어갔다 ㅋ
열심히 구워주시고~
마무리 라면!
마무리 라면 먹고 들어와보니 소금물에 담궈논 바지락등등이 한냄비 있길래
바로 조개탕 ㄱㄱ싱 했다.
근데 이게 모래가 덜 빠져서
조개탕인지 모래탕인지 ㅡㅡ;
국물은 완전 진국이었지만 먹을 수가 없었다.
여기서 배운거.. 조개에 모래 뺄 때는 무조건 바닷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