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부산 불꽃 축제

풍경 2008. 10. 23. 00:49 |
요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린다 해서 광안리 해변가는 포기하고

동네 뒷산에서 보기로 했다.

다 올라가서 보니 아빠한테 낚인듯.. 온몸에 땀으로 샤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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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미리가 최대망원이라.. 그나마 젤 크게 찍힌게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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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는 도저히 사진찍을 포인트도 아니었지만.. 그나마 건진것 ㅡㅜ

카메라가 아깝소.


근데 요번 불꽃축제는 여러가지로 한계가 보이는거같았다.

불꽃이 작년이랑 거의 똑같아서 좀 식상하기도 하고

시커먼 연기가 너무 심해서 불꽃을 많이 가리고

결정적으로 광안리는 너무 좁다.

광안리 해변이랑 광안대교 사이에서 불꽃을 터트리기 때문에

해변가에서 제대로 불꽃을 볼려면 콩나물대가리처럼 따닥따닥 붙어서서 개고생 해야된다.

뭐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긴 한데

내년에도 보고싶은게 문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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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려올려니 억울해서

드기집쪽 내려다보고 야경 한컷 찍고 왔다.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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