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 나들이

나들이 2008. 12. 15. 21:05 |
엄청 싸진 기름값 때문에

드라이브도 자주 가게 된다 ㅋ

날씨가 추워지니 굴 생각도 나고

용원으로 ㄱㄱ씽



하기로 했는데.. 먼저 배부터 좀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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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몽땅 피자.

한번 먹어본걸로 족하다 -_-

숨은머리카락찾기 당첨돼서

두쪽 먹고나서 다시 한판 더 먹고~

오늘 마스터피자 갔었다고 자랑하다가 혼남.



엄청 배부른 상태에서 용원 도착.

시장쪽 둘러볼라다가 차들 완전 막혀있길래 바로 안골 굴구이집으로 직행했다.

작년에도 갔던 6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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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으니 굴부터 내준다. 1kg 만원

굴은 엄청 싱싱했다.. 그런데 사실 용원 이쪽은 물이 좀 드러워서

먹고나서 속이 좀 안좋더라. 앞으로 안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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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굽다가 썩소한번 날려주시는 지영쓰

옆테이블에서 하는 얘기 듣던중.

대충 스토리가 이랬다.

-아빠 여기 자주 와?

-어 자주 오지. 작년에도 왔고, 제작년에도 왔고..

그럼 우리도 작년에 오고 또왔으니 자주온게 된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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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걸로 한참 먹다가 남은거는 파랑 김치랑 올려서 구워먹었다.

시원한 하이트랑.... 크

지금보니 또 먹고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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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다먹고 찾아간 흰돌메공원

위로 올라가본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경치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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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둘러보다가 왔다.

빨리 날씨가 풀려야 자전거타고 갈 수 있는데 ㅎㅎ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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