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일차

나들이 2009. 3. 4. 22:13 |

드디어 마지막날.

귀차니즘에 사진 정리하는게 너무 느리다 ㅋ



노루 생태공원 - 5.5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화리조트 입구 맞은편에 있던 공원. 아직 공사중인거같다.

입장할 때 노루먹이를 주던데 저렇게 새끼들한테 주면 된다.

철조망이 좀 거슬리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주세효~

노루들 귀엽다 ㅋ

입장료 무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봤던넘들 또 보러 갔다.

난 좀 무섭던데 지영이는 별로 안무서운듯 가까이 가서 만지고 ㅋ

저거 찍고 좀 더 가까이 갔는데

갑자기 저 말색히가 푸휭~푸휭~ 하면서 막 쫓아가고 지영이 완전 놀래서 도망치고 ㅋㅋㅋ

완전 웃겨 죽는 상황이었는데 나도 넘 놀래서 사진은 못찍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딜가나 오름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산일출봉 가는길에 본 이용원 ㅋ

요런식으로 지어놓은 집 첨봤다.



섭지해녀의집 - 6.5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갱이죽 이란게 유명하대서 찾아간 곳.

작은 게를 갈아서 넣었단다.

나는 별로 맛있는지 모르겠던데 지영이는 맛나단다.

전복죽은 너무 평범함.

갱이죽 7000원, 전복죽 10000원



성산일출봉 - 8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제주 대표 관광지답게 외국인 관광객이 반정도는 됐던거같다.

근데 여기가 생각보다 엄청 높고 계단도 많았다. 다리 안좋은 사람은 올라가기 힘들 정도로..

요 전날 한라산에서 무리한것 때문에 무릎이 약간 고장나서 올라가는데 정말 애먹었다.

성산일출봉의 분화구 자체도 생각보다 신기했는데..

한라산처럼 일반적인 분화구가 아니라 해저에서 폭발했던 화산이 솟아오른거란다.

유네스코가 괜히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게 아니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대쪽도 한컷

사방으로 경치가 장관이었다. 바람도 엄청 씨게 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내려와서 만세~

입장료 두명에 4000원



용눈이 오름 - 7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경치도 좋고 올라가볼만하다 해서 왔는데

벌써 아픈 무릎을 끌고 성산일출봉에 무리해서 올라갔던 뒤라서 정말 힘들었다.

특히 바람이 너~~~~~~무 쎄서 진짜 몸이 날릴거같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은 요렇게 만들어져 있는데 길로가는게 더 힘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화구인가?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상에서 본 풍경.

오름이 많이 보인다.

왼쪽에 희미하게 보이는게 성산일출봉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람때문에 완전 정신이 없을정도였다.

제주도 3다 중에 바람이 1등인거같았다.

어쨋든 여기 갔다오면서 무릎은 더더욱 악화 ㅡ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 모를 해변.

제주도 바다는 흐린 날씨에도 진짜 좋았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국이라 해도 믿을수 있을거같다. ㅋ



동복리 해녀촌 - 9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치물회 7000원

첫째날부터 메뉴판에 한치물회가 자꾸 눈에 들어왔었는데 결국 시켜봤다.

전혀 기대 안했는데 넘 맛있더라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국수 6000원

이거는 진짜 내가 먹어본 회국수 중에 최고였다.

부산에서 얼어있는 가오리회 몇조각 들어간 회국수 먹다가

이거를 보니 와 참 이때까지 먹었던 회국수는 뭐였나싶었다 ㅋ

옆에 회도 야채위에 몇점 올려논게 아니고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아 지금봐도 침넘어간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게국수 6000원

성게 완전 푸짐~~~~

익힌거는 첨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_-

이때 배가 터질거같아서 국물 남기고 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요렇게 3박4일간 먹자판으로 500km 넘게 돌아댕기고 왔습니다~ ㅎㅎ

 

 

다음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송화게장 순옥이네명가(오분작뚝배기) 길촌횟집 복진아구찜(알내장찜)

 

올레길 7번 8번

 

Posted by 까미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