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Nautilus 804

지름신 2009. 5. 28. 11:41 |

내 보물 1호가 바꼈다.

원래 1호는 뭐였냐고?

내수 만투 ㅋ

결국 어제 업어온 스피커에 자리를 내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틸러스 804

 

  • 형식 : 3웨이 베이스 리플렉스방식
  • 트위터 : 1 x 25mm 메탈돔
  • 미드레인지 : 1 x 150mm 케블라 콘(Kevlar® cone) FST
  • 우퍼 : 2 x 165mm 페이퍼/케블라 콘
  • 주파수응답 : 45Hz - 20kHz +- 2dB on reference axis
  • 감도 : 89dB spl
  • 임피던스 : 8Ω (min 3.0Ω)
  • 크로스오버 : 350Hz, 4kHz
  • 권장앰프출력 : 50W ~ 200W 8Ω
  • 크기 : 238 x 1015 x 344mm (WxHxD)
  • 무게 : 24kg
  •  




    내 막귀로 듣기에는 너무 과분하다~


    소리는 예전에 듣던 다인 1.3mk2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소리에 대한 느낌만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보컬 들을때 환상적으로(내귀에만?) 들리던 중고역대는 진짜 좋았다.

    너무 과하지 않은 저역도 아주 좋았고

    돈모아서 산 첫 스피커라 그랬던지 뭔가 애정이 가는 물건이었는데

    카메라 산다고 너무 허무하게 팔아뿟다 -_-

    뭐 어쨋든 그런 아련한 느낌이 요 스피커에는 없다.

    갑자기 굴러들어온 불청객?

    소리도 너무 쉽게 내어주는거같다.

     

    듣다보니 소리가 약간 어두운 느낌에다가 주파수 대역이 뭔가 평탄하지 않은거같다.

     

    고역 중역 잘 나오고 저역은 약간 약하지만 그 사이사이가 빈거같고 밸런스가 미묘하게 안맞는 느낌인데

     

    뭘 건드려야될지 감도 안온다 -_-;     <- 소스가 이상했던거같다.



    자꾸 듣다보니 좋다.


    저역이 좀 약한거같아도 아주 자연스럽다.


    과장된 느낌이 전혀 없다.





    그래도 듣는 즐거움보다 보는 즐거움이 더 크니까

    지 임무는 완벽하게 수행중이라고 할 수 있겠다.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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