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한바리

잡똥사니 2009. 7. 5. 21:00 |

 

요즘 너무 살이 찌고있는거같아서 걱정이다.

 

그래서 간만에 득군이랑 통도사 함 갔다오기로 했다.

 

오랜만에 자전거 타니까 잼있긴 하던데

 

가는 도중에 고질병인 무릎통증이 시작됐다.

 

한라산 무리해서 올라갔다가 생긴 증상인데 운동 안하면 괜찮다가 자전거 탈때만 이렇다.

 

 

가는동안은 그나마 참을만해서 천천히 갔는데

 

오는동안은 죽음이었다. 울뻔했다....

 

그래도 포기하기 싫어서 집까지 타고왔다.

 

드기는 괜히 내때문에 먼저가지도 못하고 같이 고생하다가

 

막판에 이마트 앞에서 하수구 구멍에 빠지면서 타야 빵꾸 ㅋ

 

택시타고 갔다. -_-;;

 

 

오늘의 기록.

 

평속 19.6 - 무릎때매 기어왔다.. 다리 병x 됨 ㅠㅠ

 

평균심박 149 - 운동을 안하다보니 엄청 높게나왔다.

 

평균 회전수 70

 

총 거리 102.66km

 

몸무게 -2.x kg

 

 

무릎이 이래가지고 당분간 자전거 못탈거같다...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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