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30

2009. 12. 20. 22:35 |

 

 

 

승우 외국 갔다온다길래

 

17년산 한병 사오랬더니 이런걸 사왔다.

 

이거 나름 사기유닛이던데...

 

알콜 43도짜리가 소주보다 더 부드럽게 넘어간다 ㅋㅋ

 

촌시럽게 완전 감탄하면서 마시다가

 

술이 좀 되고나서는 키핑해놓고 일품진로로 주종을 바꿨는데

 

이럴수가!

 

도수가 좀 낮아서 순한거 빼고는 맛이 거의 똑같은게 아닌가 -,,-

 

 

결론 : 입이 싸구려라 행복해요~

 

 

 

 

 

해변시장에서 가져온 광어+우럭+밀치+쥐치가 수고해주심.

 

젤 싼 고기들이지만 역시 싱싱한게 최고 ㅋ

 

 

 

 

 

첨으로 사본 크리스마스 트리

 

19900원인데 예뿌고 좋은거같다.

 

어릴 때에는 정말 갖고싶었던 트리인데..

 

지영이가 몇번씩이나 사라고 해서 결국 샀지만 이거 고르는것도 왜이리 귀찮던지.

 

근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나한테 크리스마스라는게 별 의미가 없는거같다.

 

밖에 나가봤자 사서 고생하는거고

 

집에서 굽네치킨 시켜놓고 영화나 보는게 최고다 ㅎㅎ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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