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를 뚫고 겨우 도착한 춘천.
아이폰으로 검색신공 좀 해봤더니 요집이 원조라길래 찾아가봤다.
명동 닭갈비골목에서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었다.
말 그대로 닭 불고기다.
내가 원래 먹고싶었던건 닭갈비인데 -_-...
뭐 어쨋든 맛있으면 그만이다.
오돌뼈 9000원 순살 9000원 1인분씩
노릇하게 잘 구워졌는데 양념이 자꾸 타는건 좀 별로다.
부추+참나물 겉절이
역시 강원도 나물이 최고 ㅋ
요렇게 싸서 드심 됩니다.
ㅎㅎ
운전만 아니면 소주 시키는건데.. 아~~~~~~
이거 먹고 400키로를 운전해야하니 어쩔 수 없다 -_-;
고기집처럼 마지막엔 된장에 공기밥 시켜서 먹는다.
맛있게 잘 먹고 왔지만
코스트코 양념닭고기를 숯불에 구우면 비슷한 맛이 날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