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ECTOR II

 

가정용 전력측정기다.

 

콘센트에 꽂고 저 앞부분에 전자제품 코드를 꽂으면

 

전기를 얼마나 잡수시는지 볼 수 있다.

 

 

 

전력, 전압, 전류, 주파수 에다가 전력 계산해서 요금까지 바로 볼 수 있다.

 

음...

 

근데 이걸 왜 샀느냐면..

 

집안에 가전제품들의 소비전력을 알아보고

 

전기를 더 알뜰히 쓸려고 ㅋ

 

는 핑계고

 

걍 심심해서 샀다.

 

 

일단 울집에서 주로 쓰는 기계들을 재봤다.

 

전기 요금은 누진제 적용전 기준이다.

 

 

 

 

디오스 광파오븐

 

대기 0.6w

 

렌지 1276w

 

오븐 2000w

 

오븐 230도 15분 : 0.406kWh 22.3원

 

 

 

 

테팔 전기 그릴

 

고기 600g 요리 : 32.8원

 

 

 

 

드라이기 바람 쎈거

 

찬바람 264w

 

미지근 842w

 

뜨거운 1406w

 

 

 

 

하우젠 로봇청소기

 

대기 7.5w

 

1회 충전비용 5.2원

 

 

 

 

엘지 청소기

 

대기 0.5w

 

작동 1120w

 

32평 청소 : 12.1원

 

 

 

 

내 컴퓨터 (오버 풀었슴)

 

본체 대기 3.4w (2.8w)

 

보통때 203w (140w)

 

전력관리 186w (125w)

 

풀로드 212w (153w)

 

 

 

지영이컴

 

대기 2.4w

 

작동 102w

 

 

 

22인치 모니터 tn패널

 

작동 43w

 

 

 

아남 AA-40 앰프 (튜너 제외)

 

대기 5.4w

 

작동 12w

 

요넘은 특이하게 대기때 엄청 먹고

 

켜지고나서는 작게먹는다 -_-

 

 

 

 

삼성 32인치 LCD 650 1080p

 

대기 0.0~0.2w

 

작동 58w

 

소비전력도 작고 대기전력은 완전 굿 -_-b

 

 

 

삼성 40인치 LCD 530 1080p

 

대기 0.6w

 

작동 130w

 

 

 

LG 50인치 PDP HD720p

 

대기 0.8w

 

작동 220w

 

 

 

 

삼성 55인치 LED

 

대기 0.0w

 

작동(백라이트4) 108w

 

역시 승리의 LED

 

 

 

 

플레이 스테이션 구형 80기가 PS3

 

대기 1.6w

 

작동 160w

 

-..- 왠만한 컴보다 더먹는다.

 

 

 

 

인켈 9080 5채널 분리형 리시버

 

대기 3.3w

 

작동 186w

 

 

 

 

드럼세탁기

 

대기 0.0w

 

삶음세탁 1800~2000w

 

삶음세탁 표준 2시간8분 : 100.8원

 

 

 

 

전기밥솥

 

대기 2.7w

 

작동 960w

 

 

 

 

전기포트

 

대기 0.0w

 

작동 1800w

 

 

 

 

선풍기

 

대기 0.0w

 

미풍 30w

 

약풍 35w

 

강풍 40w

 

 

 

 

 하우젠 에어컨 15평형

 

대기 4.6w

 

송풍 65.2w

 

패밀리 냉방 1600w

 

솔로 냉방 960w

 

제습 1700w

 

2시간 냉방(26도) : 65.8원

 

 

 

휘센 에어컨 23평형

 

대기 2.8w

 

냉방 2380w

 

 

 

 

루펜

 

대기 0.9w

 

작동 121w

 

송풍 13w

 

 

 

 

 

 

머 대충 이정도다 ㅋ

 

특이한건 두 앰프 다 볼륨을 올려도 전력소비량이 거의 변화가 없다는것.

 

소리 크기에 따라 소비량이 선형적으로 움직일 줄 알았는데.. 거의 고정이었다.

 

그리고 저 몇십키로나 되는 리시버보다 쪼매난 아남 앰프가 대기전력 더 많이 먹는다 -_-

 

그리고 내 똥컴은 특별히 좋은 사양도 아니면서 전기는 두배로 처먹는다는거;;

 

(추가로 오버 푸니까 전력소비량이 확 내려갔다. fsb 333->266 램전압 2.0v->1.9v 노스 1.65v->1.6v)

 

에어컨에 냉방보다 제습이 전기를 더 많이 먹는다는거..

 

 

어쨋든 이거 사보니까 재밌긴한데

 

왠지 낼부터는 장농속에 모셔놓을거같은 느낌이다.

 

 

-_-.............

 

 

벌써 거의 다 쟀잖아?

 

 

ps. 잴꺼 자꾸 나온다 ㅋ 계속 업뎃중.

 

 

Posted by 까미윤
:

둘째날 아침.

 

우리는 조식만 포함되는걸로 왔는데

 

요 리조트는 아침식사가 부페가 아니다.

 

메뉴에서 수량 제한없이 아무거나 시키면 된단다~

 

일단 자리에 앉으니 무슨 쥬스 마실건지 물어본다.

 

날마다 종류가 좀 달라지는거같은데 대충 파파야, 수박, 오렌지 그런거 있었다.

 

홍차도 한잔 부탁하고..

 

 

요렇게 빵부터 나오는데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다 ㅋ

 

저 뒤에 보이는 과일쨈 5종세트

 

왠지 가져오고싶었다 ㅋ

 

 

 

 

에그 베네딕트

 

맛있더라 -_-

 

 

 

 

치킨 콘지

 

왜시켰나 후회

 

 

 

 

게살 오믈렛?

 

안에 망고 들어가서 좀 느끼했다.

 

 

 

 

자몽

 

요거 6조각에 십몇불 했던거같다.

 

사진으로 보니 얼마 안되보여도

 

이거 다먹고나니 배 터질라 하는게 점심은 안먹어도 되겠더라 ㅋ

 

 

 

 

식당 바로앞 풍경? ㅋ

 

Posted by 까미윤
:

신세계 스타리움

영화 2009. 6. 28. 13:33 |

아이맥스보다 더 크다는 스타리움에 가봤다.

 

금요일인가? 트랜스포머2 예매하려고 봤더니

 

요번 주말에는 뒷쪽에 괜찮은 자리는 다 차고 빈자리는 앞쪽밖에 없었다.

 

젤 뒷쪽 구석 vs 앞쪽 중앙 ㅠㅠ

 

 

 

a b열 중앙쪽도 벌써 다 예매된 상태였다.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비어있던 저 자리로 예약완료 -_-

 

 

스크린 더럽게 컸다 -_-

 

저 앞에 c열에 앉았더니 좀 어지러웠다.

 

광고화면은 저렇게 전체 스크린 반정도 크기로만 나왔는데도 어질어질하던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드디어 트랜스포머2가 시작하고...  계속 드는 생각은

 

돈이 아깝구나 ㅠㅠ

 

1편보다 재미도 없고 좀 지겹기도 해서 중간에 두세번 졸았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이 스타리움 c열에 앉았다는거.

 

스크린이 너무 크다보니 a열이 보통 극장보다 훨씬 뒤에서부터 시작하지만

 

그래도 스크린 크기에 비하면 너무 앞이었다.

 

대충 내 책상에서 22인치 모니터대신에 55인치 티비를 보는거같은 느낌 ㅡ,,ㅡ;

 

특히나 트랜스포머처럼 움직임이 많은 영화에서는 멀미 수준을 넘어서

 

이게 도대체 무슨 화면인지 구분하기조차 힘들정도로

 

진짜 괴로운 시간이었다 ㅡㅡ;

 

혹시 신세계 스타리움 가면 무조건 젤 뒷자리로 가는걸 추천함.

 

아직까지 어질어질하다 ㅋ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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