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항만식당

음식 2008. 4. 19.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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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면 한번씩 가는 집이다.

라고 하고싶지만 사실 두번째 가봤다 ㅋ

예전에는 왼쪽에있던 메뉴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비싼 특선 메뉴들이 잔뜩 생겼다. 뭔 해물들이 더 들어간거란다.

예전에 먹었던건 29000원이라 적혀있는 2인분이었는데 그때도 다 못먹고 남겼던 것 같다.

어쨋든 특선 2인분 주문했다.

37000원 -_-;; 거기다 밥은 따로 시켜야된단다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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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욕나올라 한다.....

이게 왜 2인분이란 말이지?

옆테이블에 젊은애 둘이 왔는데.. 메뉴에 1인분 구천원 되어있는걸로 2인분 달란다.

뒷테이블엔 한 5명 와서 3인분짜리로 달라고 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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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봐도 한 5인분쯤 되는거같은데..

뭐 어쨋든 시도는 해봐야지 -_-;;


결국 열심히 배터질때까지 먹고 반정도 남겼다.

밥은 중국산 찐쌀로 만든거같던데 그것도 반쯤 남겼다.

음식점에서 반찬은 남겨도 밥남겨본거 정말 오랜만인듯.

예전에는 해물들이 깜짝 놀랄만큼 싱싱했었는데

요번엔 기름냄새나서 버린것도 몇개 있고.. 영~~ 별로였다.


나오면서 9000*2인분 시켰던 옆테이블을 슬쩍 봤다.

홍합이랑 게딱지만 엄청 많이 -_-;;;;; 안습 ㅋ
Posted by 까미윤
:

울산다찌

음식 2008. 4. 17. 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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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여행때 다찌집이 가보고싶어서 첫날 무리하게 둘러보고 통영까지 왔다.

사실 이 사진은 나올 때 찍은거라.. 지영이 술되서 왠만하면 잘 안하는 쌍부이 신공을 보여준다 -_-;

들어갈때 너무 배가고파서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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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격표가 좀 신기하다..

소주 만원, 맥주 팔처넌도 그렇고 안주 기본이 사마넌이다 -_-;;

이거 보는순간 아~~ 너무 비싸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기본이 술 3병 포함된 가격이란다.

밑에 다른 비싼것들은 사람 숫자 많을때 기본으로 나오는 술이 많은거라고 한다.

소주3병 포함 가격이라니 구천원 잡고 안주 삼마넌? 그럼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 싶었다.

일단 기본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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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께쓰에 얼음+술이 나왔다.

달리자~~~

안주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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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나온 생선 쑥국 -_-;

머 이런 흔한걸.. 하면서 한숫갈 떠먹었는데 캬~~~ 국물맛 완전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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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몰려나온 안주들

위쪽부터 쏙, 정체불명의 무슨 풀, 고동, 생밤, 완두콩, 오징어무침, 굴, 꼴뚜기, 멸치조림, 가자미, 톳나물

좋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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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먹어본 굴 중에 가장 큰넘이 아니었나 싶다.

까놓은 굴이 옆에 맥주잔이랑 크기가 비슷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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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회

조개, 멍게, 개불, 키조개, 굴 이랑 회는 도미도 있고 다른거 세꼬시 몇종류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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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머리구이

이것도 다시보니 침넘어가는구만..

서빙하는 아줌마가 눈부터 먹으라는데;;

지영이만 먹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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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잡채랑 계란탕으로 마무리.


완전 맛있게 잘 먹고 왔다.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다.

다음에 통영 가실분들 꼭 들러보시길..
Posted by 까미윤
:

민들레 홀씨

잡똥사니 2008. 4. 16. 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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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Posted by 까미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