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 am

비가 오다니 -_-..........

줴길..

결국 젯피팔 질렀다 -_-;

한 이틀만 더 참았으면 어제 07년식 중고로 올라온거 잡을 수 있었는데

이놈에 지름신이 생각보다 강력해서..

(사실 내 의지력에 문제가 있다.)


캣아이 EL-135 젤싸구려 전조등인데.. 미벨에는 작은게 어울리는듯


스페샬라이즈드 케이지



스램 X-7 드레일러



뒷샥 이름 몰겠삼. 근데 뭔 고무박킹같은게 저렇게 빠져있는거 맞나?;;



뭔가 2% 어설퍼보이는 앞샥



상당히 어설퍼보이는 변속레버;



슈발베 마라톤레이서.. 마라톤 하라는건가..



차대번호 D710731340



뒷배경 쫌 지저분하네 ㅋ


오늘 받은거 차에 싣고와서 함 타볼려고 꺼냈더니

체인이 빠져있었다 ㅎㅎ

시작이 반인데 ㅅㅂ

손에 기름 다 묻히면서 체인 겨우 끼우고.. 왔다갔다 해봤는데

별 감흥 없네 -_-;;

중국산이라 그런가...

물 빠졌을 때 갯벌에서 맛이랑 조개를 엄청나게 잡아왔다..

슈퍼 가서 냉동삼겹살도 한팩 사고..




겹살이부터 굽기 시작

냉동이라 전혀 기대안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캬~~




조개 잡은것들 중에 큰거만 대충 골라서~

근데 다른 조개들은 모래가 다 안빠져서 못먹고 맛만 몇개 먹었다 -_-;

맛은 예상외로 맛이 없더군.




파도소리 들으면서 소주 병나발을 불었는데

마신다고 고개를 드니까 달이.. 정확히 머리 위에 있었다.

술이 그냥 자동으로 넘어갔다 ㅋ




열심히 구워주시고~




마무리 라면!




마무리 라면 먹고 들어와보니 소금물에 담궈논 바지락등등이 한냄비 있길래

바로 조개탕 ㄱㄱ싱 했다.

근데 이게 모래가 덜 빠져서

조개탕인지 모래탕인지 ㅡㅡ;

국물은 완전 진국이었지만 먹을 수가 없었다.

여기서 배운거.. 조개에 모래 뺄 때는 무조건 바닷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