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복구이

음식 2009. 9. 7. 11:56 |

저번에 한번 왔다가 불이 꺼져있길래 물어보니

 

원래 11시까지 문여는데 그날 손님이 많아서 전복이 다 떨어졌단다.

 

이러면 더 먹고싶잖아 ㅋㅋ

 

 

위치랑 전번.

 

남천동 메가마트에서 광안리쪽으로 100미터만 가면 된다.

 

 

 

 

 

기본 야채.

 

요거랑 김국, 김냉국 주던데 다 괜찮음.

 

 

 

 

 

김치 3종 세트. 이거 맘에 들었다 ㅋ

 

묵은지랑 딱 알맞게 익은 갓김치 최고

 

 

 

 

 

회가 먼저 나온다.

 

나는 해산물중에 전복회가 젤 맛없더라 -_-

 

그래도 아주 싱싱했다.

 

 

 

 

 

1판 39000원.

 

첨에 봤을땐 요거밖에 안주나 싶던데 먹고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다.

 

 

 

 

 

글 작성하면서 침이 막 넘어간다 ㅡㅡ;

 

참기름에 찍어서 한점 먹어보니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왜냐고? 맛있으니까 ㅋ

 

 

 

 

 

좌쌈엔 우주가 필요하겠지? ㅋㅋ 항상 빠지지않는 시원이랑 함께.

 

 

 

 

 

마무리 전복라면 2인분 9000원.

 

이것도 완전 감탄사 연발 ㅋ

 

손님이 너무 많아서 카운터옆에 부루스타 갖다놓고 사장님이 라면 직접 끓여주길래

 

흠... -_- 이 표정이었는데 먹어보니 퍼펙트.

 

우리는 운좋게 바로 앉았는데 우리 뒤에 온 팀부터 30분 이상 기다린거같다.

 

담엔 미리 예약하고가야지.

 

 

마무리는 메가마트에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으로 ㅋ

 

이거 언제부터 400원 됐는지 모르겠는데 훨씬 더 달고 맛있진거같다.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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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 헥사논 57.4

카메라 2009. 9. 5. 11:54 |

 

konica hexanon AR 57mm f1.4

 

예전에 6만원에 구한 렌즈다.

 

좀 무겁지만 e-p1 에 너무 잘 어울리고 결과물도 맘에 든다.

 

싸고 잘나오는거보다 더 좋은것은

 

수동렌즈로 사진찍는게 너무 재미있다는걸 알게된 것.

 

 

 

 

 

그림같은.

 

 

 

 

최대개방이 부드럽게 좋다 ㅋ

 

 

 

 

 

구식 6날 조리개라서 빛갈라짐도 6개로.

 

 

 

 

 

고감도에 최대개방은 마니 소프트하다.

 

 

 

 

 

항상 고마운 평생모델 ㅋ

 

 

Posted by 까미윤
:

나로도

나들이 2009. 9. 1. 15:54 |

 

시골에 잠시 내려갔다 왔다.

 

나로호 발사했던 곳은 외나로도인데 다리가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여기는 내나로도.

 

부산에서 3시간 반이 걸리는.. 진짜 촌동네 맞다 ㅋ

 

 

white

 

혼자 다르면 틀리는 세상인데.

 

 

 

 

 

나로호?

 

발사가 실패해서 너무 아쉽다.

 

엄청난 노력과 돈이 들어간거였을텐데 타서 없어져버리다니..

 

나로도 위에 떠있던 구름이 나로호랑 많이 닮았다.

 

 

 

 

 

고양이가 많았다.

 

개나 고양이도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껄 ㅎ

 

순진한 또또는 고양이를 처음 본거같았다.

 

자기랑 좀 다르게 생겼어도 몸집도 비슷하고 왠지 친구라고 생각했을까?

 

가까이 가서 냄새를 맡을려는데 겁먹은 고양이가 얼굴을 할퀴었다.

 

이제 친구가 아니라는걸 알게 된 듯.

 

 

 

 

 

뒷산 트래킹 중에 마주친 씀바귀 꽃

 

 

 

 

 

수염며느리밥풀

 

 

 

 

 

쌀알보다 더 작던 꽃

 

이름이 뭔지 알 수가 없다.

 

 

 

 

 

버섯찌개에 소주 한잔?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맛도 괜춘할거같은데.

 

 

 

 

 

산에서 마주친 녀석. 여기서 뭐하노?

 

산에서도 게가 산다는걸 첨 알았다.

 

이넘들 많이 번식하면 크리스마스섬처럼 될지도 모를 일이다 ㅋ

 

 

 

 

 

츄파춥스

 

유기농 -_-...

 

 

 

 

 

산 넘고 바다 건너

 

바닷물에 떠밀려온 쓰레기가 좀 보이긴 한다만

 

너무나 깨끗한 곳이었다.

 

동네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모를거같던 목섬.

 

 

 

 

 

sea cucumber : 바다 오이

 

장모님이 잡아주신 꼬꼬마 해삼들 ㅋ

 

나도 열심히 왔다갔다 해봤는데 어설픈 초보에게 잡혀줄만큼 만만한 녀석들이 아니었다.

 

바로 먹어봤는데 너무 짜다.

 

 

 

 

 

이거 메고 산길 되돌아오느라 땀 좀 뺐다.

 

고동이 3종류인거같은데

 

맛도 다 틀리고 껍질이 울퉁불퉁한 넘은 많이 먹으면 배탈난단다.

 

그넘이 젤 맛있던데.

 

 

 

 

 

아리랑 2호에 들어가는 반사망원

 

뒤에 흑백,칼라 카메라가 붙어있다.

 

경통 지름이 1미터는 돼보이던데

 

아웃포커싱 잘되겠네 -_-..

 

 

 

 

 

외나로도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회센터

 

엄청난 삼치 사이즈에 깜짝놀랐다! 1미터 이상.

 

저것보다 더 큰것도 있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밧데리가 나가주시는 관계로..

 

꽃게도 한 30센티는 돼 보이던데 담에 꼭 먹어봐야지 ㅋ

 

 

 

 

 

멍청한 또또

 

피눈물 흘리고나니

 

이제 고양이의 무서움을 알았겠지? ㅎㅎ

 

요 순진한넘 눈을 긁어버리다니

 

고양이가 싫어진다.

 

 

 

E-P1 , 14-42 , 헥사논 57.4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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