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금곡 횟집

음식 2010. 3. 26. 12:18 |

못골시장에서 대연우체국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있다.

 

울동네랑 썩은다리쪽 횟집은 거의 다 가봤어도 별로 맛있는 집 없었는데

 

엉뚱한데서 맘에드는집 발견!

 

일딴 인테리어부터 허접~하이 허름한것이 딱 내스타일 ㅋ

 

 

 

일단 야채 나온거보니 감이 팍 온다.

 

아 이집이다! ㅋ

 

깻잎 쌈배추 꽃상추 잔파 미나리 다 싱싱하고 깨끗하다.

 

 

 

 

익힌 마늘인데 냄새 안나고 맛있었슴

 

 

 

 

모듬회 4만원

 

도다리? 세꼬시.. 뼈째로 썰은 회에다 광어랑.. 저 위에꺼는 잘 모르겠는데 농어인가?;;

 

어쨋든 오랜만에 맘에드는 횟집 발견했으니

 

앞으로 자주 갈 듯 하다.

 

 

 

e-p1 , 35마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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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오다

잡똥사니 2010. 3. 23. 14:18 |

오랜만에 베란다 친구들한테 들렀다가 깜짝 놀랬다.

 

요즘 날씨가 하도 개판이라 여기는 벌써 봄이 와있었다는걸 몰랐다.

 

 

 

마지나타 요넘 왠지 막 자라고있는 느낌?

 

 

 

 

종려죽에도 새싹이... 아직은 손톱만한 크기다.

 

 

 

 

작년에 왠지 비실비실하고 너무 약해보이던 백일홍이 있었는데 그 화분에서 저렇게 새싹이 나고 있었다.

 

제발 그 백일홍이길! ㅋ

 

 

 

 

얘는 작년 가을에 가져온 다육이~

 

몇달동안 크기도 그대로길래 선인장처럼 잘 안크는놈인가 했는데

 

지금까지는 겨울잠을 자고있었는지?

 

잠깐 안 본 사이에 이렇게 폭발적으로 커버렸다.

 

진짜 한순간에 훅 컸다 -_-;;

 

 

 

 

 

 

토란잎에 매달려있던 물방울들

 

 

 

겨울 내내 요넘들 물 주는게 너무 귀찮고 내 황금주말에 시간을 뺏기는거 같아서 짜증나더라만

 

요즘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걸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 ㅋ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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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다~

풍경 2010. 3. 11. 09:49 |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랬다!

 

여기 부산 맞나염?

 

윗지방에서는 지겨운 풍경이겠지만 ㅋㅋ

 

 

음...

 

아파트 앞에서 차들이 눈썰매타다가 박치기하는거보니

 

부산사람들 체인끼는법은 당연히 모를거고 (나도 모른다)

 

엔진브레이크도 잘 못쓰는듯 -_-

 

적설량 5센티에 교통 완전히 마비되고 초중교 휴교까지 했다.

 

강원도분들 한마디 하실거같은데...

 

장난이래요~?

 

Posted by 까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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